추신수, 4경기만 뛰고 마이너로 강등
OSEN 기자
발행 2006.07.14 06: 13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추신수(24)가 결국 마이너리그로 떨어졌다. 시애틀 공식 홈페이지와 지역지 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트리플A 타코마로 강등됐다. 또 포수 루이스 올리베로스는 싱글A로 보냈다. 대신 외야수 애덤 존스와 내야수 그렉 돕스가 빅리그로 승격됐다'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추신수는 존스(20)로 교체된 셈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4일 빅리그로 전격 승격된 이래 전반기까지만 버티고, 다시 마이너로 내려가 와신상담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추신수는 빅리그 4경기에 출장해 11타수 1안타(2루타)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했다. 타율은 9푼 1리였고, 삼진 4개를 당했다. 특히 첫 타석 2루타 뒤, 나머지 10타수는 연속 무안타였다. 추신수가 후반기를 빅리그에서 맞지 못한 치명적 이유는 돋보이지 못한 방망이와 더불어 익숙치 못한 중견수 수비에서 여러차례 불안감을 노출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추신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빅리그에서 롱런하지 못하고 조기에 마이너로 내려가는 처지가 됐다. 지난해 그의 빅리그 성적은 18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이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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