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싸이가 연일 계속되는 밤샘 녹음작업에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앨범준비 때문에 여름공연인 ‘썸머스탠드’의 홍보를 하지 못한 채 티켓예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3일 만에 일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4일째에는 일주일 누적집계를 기준으로 하는 주간순위에서도 당당히 2위에 오르면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도 꾸준히 좋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싸이의 공연 고정관객 중 상당부분이 직장인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소속사인 야마존뮤직 측의 분석이다. 야마존뮤직의 한 관계자는 “하루 중 예매율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가 바로 점심시간이다. 사실 대부분의 예매가 점심시간대에 이루어진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직장인들이 이 시간을 이용해 주로 예매를 하기 때문인 듯 싶다. 티켓구매력이 좋은 직장인들을 공연 고정 관객층으로 확보한 것이 싸이 공연의 흥행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싸이의 4집 앨범에는 늘 그랬듯 신나는 댄스곡들로 가득 차 있어 다가오는 여름휴가와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연예인'은 싸이의 히트곡인 '낙원'과 비슷한 감성을 가진 가사에 싸이스러운 신나는 멜로디가 가미된 곡이다. 특이한 점은 록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세션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원래 넥스트 이외의 다른 앨범에는 세션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김세황이 싸이 앨범에 참여했다는 점과 싸이가 지난해 리메이크 앨범에서부터 댄스음악이면서도 록적인 사운드를 많이 선보였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타이틀곡 '연예인'이 '록이 가미된 댄스음악’의 완성본이 될 가능성이 높다. 7월경 발표할 예정인 싸이 4집 앨범은 현재 녹음을 마치고 미국 뉴욕에 있는 STERLING SOUND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선주문이 10만장 가까이 들어와 있는 상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