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25)와 유망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0)를 절대로 팔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www.bbc.co.uk)은 14일(한국시간) 라몬 칼데론 레알 마드리드 신임회장이 카시야스와 라모스는 절대로 내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카시야스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100만 파운드(약 540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가 많은 에드윈 반더사르(36) 골키퍼의 뒤를 이을 수문장을 찾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서는 카시야스가 가장 적합한 선수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라모스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만 아니라 다른 명문 구단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칼데론 회장은 "카시야스에 대한 소문은 단순히 루머에 불과하다. 어떠한 영입 제의도 받은 바가 없다"며 "게다가 라모스는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팔 수가 없다"고 못박았다. tankpark@osen.co.kr 이케르 카시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