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다저스전서 연장 14회 끝내기 홈런
OSEN 기자
발행 2006.07.14 13: 40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역시 앨버트 푸홀스(26)는 명불허전이다. 세인트루이스의 '괴물타자' 푸홀스가 14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푸홀스는 이날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연장 14회말 끝내기 솔로 홈런을 날렸다. 푸홀스는 2-2로 맞서던 1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다저스 6번째 투수 좌완 오달리스 페레스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날렸다. 볼 카운트 원 스트라이크 스리 볼에서 페레스의 83마일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쏠리자 여지없이 좌측 펜스를 넘겨버렸다. 이로써 푸홀스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30호 홈런을 돌파했다. 아울러 이 홈런은 푸홀스의 역대 7번째 끝내기 홈런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휴스턴전 연장전 승리에 이어 시즌 4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다저스는 10회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해 패배를 자초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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