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안타 1득점, 요미우리는 9연패
OSEN 기자
발행 2006.07.14 22: 06

이승엽(30.요미우리)이 2경기의 침묵을 깨고 안타를 추가했다. 그러나 요미우리는 9회말 역전패를 허용하면서 9연패 충격에 휩싸였다. 이승엽은 14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2푼(종전 0.322)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안타는 경기 후반인 8회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상대 5번째 투수 기다가 던진 초구를 날카롭게 잡아당겨 우익수 앞으로 타구를 날렸다. 후속 아리아스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이승엽은 야노의 적시타 때 득점을 추가, 66득점째를 마크했다. 하지만 안타를 제외하고는 다소 무기력했다. 1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4회 투수 앞 땅볼로 맥없이 물러났다. 6회 1사 1루에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선 3루수 앞 병살타 성 타구에 그쳤다. 그러나 2루 포스아웃 뒤 1루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이승엽은 2루까지 유유히 뛰어나갔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8회 침묵을 깨는 우전안타를 때린 뒤 맞이한 9회 마지막 타석에선 2루수 앞 땅볼로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한편 8회 야노의 2타점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한 요미우리는 그러나 9회말 굿바이 안타를 허용, 결국 3-4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투타의 무기력한 증세로 어느덧 연패가 9경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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