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의 최희섭(27)이 결국 부상자 명단(DL)으로 올라갔다. 보스턴 지역지 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왼 무릎 통증을 앓고 있는 최희섭을 7일짜리 DL에 등재시켰다'고 보도했다. 포터킷은 지난 14일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섭은 지난 2일 스크랜턴전에서 첫 타석 2루타를 친 뒤, 슬라이딩을 감행하다 무릎을 다쳤다. 이후 정밀진단 결과는 '근육에 이상 없다'로 나왔지만 계속 통증을 호소,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최희섭은 부상 전까지 타율 2할 7리의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이 탓에 보스턴 빅리그로의 승격도 보류되고 있었다. 한편, 최희섭의 DL 행이 나온 14일에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바펄로의 우완 최향남(35)도 DL에 올라갔다. 그러나 몸에 이상이 있어서라기보다 로스터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의 우완 유제국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베이스 커버 도중 발목을 다쳤다. 이 때문에 유제국은 퓨처스 게임에 뛰지 못했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