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이 라디오 방송에서 예비남편에게 사랑의 음성메시지를 전한다. 서영은은 7월 17일 월요일마다 출연하는 MBC 라디오 ‘김원희의 오후의 발견’에서 결혼을 위해 한 달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는 소식과 예비남편에게 보내는 음성편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중 음성편지는 DJ 김원희의 즉석 요청에 따른 것. 최근 진행된 라디오 녹음에서 김원희의 부탁에 서영은은 “평소에도 화상 채팅을 통해 매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어차피 길게 말해도 한국말을 잘 못 알아 듣는다”고 고사했다. 그러나 김원희에 이어 유영석까지 가세해 재촉하자 “자기야, 두바이는 아직 오전이지? 밥은 먹었어? 곧 갈테니까 기다려”라는 애교 멘트를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 서영은은 10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두 살 연하의 재미동포 출신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고 서울과 두바이 두 곳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영은은 1994년 재즈계에 입문해 재즈보컬리스트로 활약했고 1998년 대중음악 가수로 전환했다. ‘미술관 옆 동물원-사랑하는 날에’ ‘불꽃-사랑의 찬가’ ‘눈사람-혼자가 아닌 나’ ‘첫사랑-내 안의 그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에 7집 정규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