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순과 지수 사이에 긴장감이 흘러
OSEN 기자
발행 2006.07.15 08: 38

■ MBC 주말연속극 ‘진짜진짜 좋아해’7월 15일 저녁 7:55~8:55 봉순(유진 분)은 침울해 있는 효원(정다빈 분)에게 과일야채로 강아지 등 각종 동물을 만들어 달래준다. 그리고 슬프고 무서울 때는 나무 이름을 부르면 나무들이 마치 숲처럼 감싸줄 거라며 효원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그 모습을 준원(류진 분), 지수(정소영 분), 영부인 셋이서 지켜본다. 준원의 표정을 읽어낸 영부인은 봉순이에게 준원과 지수의 식사를 차려 주라고 한다. 하지만 준원은 자신이 직접 한다고 하며 봉순에게 퇴근하라 한다. 영부인과 준원의 대립에 지수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봉순을 응시하는데 허둥대던 봉순의 시선이 지수의 시선을 느끼고 떨리듯 바라본다. 서로를 바라보는 봉순과 지수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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