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GK 추베르뷜러, 웨스트 브롬위치 이적
OSEN 기자
발행 2006.07.15 09: 04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스위스 골문을 든든히 지켰던 파스칼 추베르뷜러(35)가 이나모토 준이치가 뛰고 있는 잉글랜드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으로 이적했다.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wba.co.uk)를 통해 스위스 FC 바젤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린 추베르뷜러와 2년 계약을 맺었으며 메디칼 테스트가 끝나는대로 이적이 완료된다고 발표했다. 추베르뷜러는 독일 월드컵 G조에서 한국 프랑스 토고를 상대로 무실점 선방하며 스위스를 16강으로 올려놓았고 우크라이나와의 16강전에서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승부차기에서 동료들이 모두 실패, 무실점을 하고도 8강에 오르지 못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05~2006 시즌 부진으로 2006~2007 시즌을 챔피언리그(2부)에서 시작하는 웨스트 브롬위치의 브라이언 롭슨 감독은 "추베르뷜러는 매우 경험이 많은 선수여서 크리스 커크랜드가 빠져나간 공백을 훌륭히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토마시 쿠슈차크와 경쟁할 수 있는 수문장이 필요했는데 추베르뷜러가 적임자"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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