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이끌고 2006 독일 월드컵에 참가했던 즐라트코 크란카르 감독이 해임됐다. AFP 통신은 크로아티아축구협회의 블라트코 바르코비치 회장의 말을 인용해 크란카르 감독이 해임됐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마르코비치 회장은 "독일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명백히 실패라는 것이 협회의 판단"이라며 "그러나 크란카르 감독은 이번 실패가 계속 운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등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어 크로아티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해임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크란카르 감독은 크로아티아 언론으로부터 전술의 부재와 함께 아들 니코 크란카르가 대표팀에 포함된 것에 대해 온갖 비난을 받아왔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독일 월드컵 F조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에 0-1로 진 뒤 일본과 0-0, 호주와 2-2로 비기면서 2무 1패의 성적으로 조 3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