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위력있어 졌다", 매든 감독
OSEN 기자
발행 2006.07.15 14: 33

[OSEN=에인절스타디움(애너하임), 김영준 특파원] '서재응의 구위는 위력적이었다'. 15일(한국시간)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전 직후 탬파베이 클럽하우스에서 조 매든 탬파베이 감독을 만나고 나니 '다른 것은 몰라도 서재응에 만족하는구나'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매든 감독은 에인절스 존 래키에게 0-4 완봉패를 당했지만 시종 웃는 낯으로 학자처럼 논리정연하게 기자들의 질문에 응했다. 특히 매든은 서재응의 피칭에 대해 "돋보이는 피칭이었다. 전반기 마지막 피칭인 뉴욕 양키스전에 이어 또 잘 던졌다"라고 호평했다. 아울러 서재응의 코너워크나 레퍼토리에 대해서도 "위력적 구위"라고 언급, LA 다저스 때와는 다른 투수로 변신했음을 인정했다. 매든 감독은 6회 2실점에 대해서도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어느 상황에서나 홈런을 쳐내는 타자다. 또 애덤 케네디의 중전 적시타는 서재응의 실투가 아니라 잘 친 것"이라고 덮어줬다. sgoi@osen.co.kr 조 매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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