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박성준, '몽상가' 강민 제압...MBC게임 1-0 리드
OSEN 기자
발행 2006.07.15 15: 23

'뚫리지 않는 방패는 없다'.
'투신'박성준(MBC게임)이 '몽상가' 강민(KTF)을 끊임없는 공격으로 잡아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선취점을 팀에 선물했다.
MBC게임은 15일 서울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벌어진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준플레이오프' 1세트서 '투신' 박성준을, KTF는 강민을 내세웠다. 강민은 화려한 템플러쇼와 극강의 방어력을 보이며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승리는 뚝심있게 공격을 퍼부은 박성준에게 돌아갔다.
승부는 강민의 본진 테크트리가 무너지며 갈렸다. 초반 3해처리를 선택, 초반 압박 전략보다는 장기적인 물량전을 준비한 박성준은 강민의 다크템플러와 하이템플러 일차 러시가 막히며 작전을 바꾸어 강민의 본진견제를 선택한다. 강민 역시 템플러로 박성준의 공격을 막은 후 스타게이트와 로보틱스를 늘리며 커세어-리버 전략으로 바꾸며 박성준의 진형 곳곳을 하이템플러와 리버를 이용해 견제를 시작했다.
강민의 템플러 견제에 이은 커세어-리버 견제가 이어질때 박성준은 방어보다는 대규모 병력을 드롭하면서 강민 본진의 넥서스를 파괴시키는데 성공했다. 박성준은 한번의 공격으로 그치지 않고 연이어 다시 대규모 병력을 드롭하면서 강민의 본진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본진 지역과 앞마당 멀티 지역을 날린 강민이 9시 섬지역 만을 지키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맵의 북쪽지역을 장악한 박성준의 자원력에 밀리며 9시 섬지역 확장과 6시 지역을 잃으며 GG를 선언했다.
◆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준플레이오프.
▲ KTF 매직엔스 0 - 1 MBC게임 히어로.
1세트 강민(프로토스, 7시)박성준(저그, 11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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