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감독, "안정환 관심있지만 우선순위 아냐"
OSEN 기자
발행 2006.07.15 21: 52

스코틀랜드 하츠의 발다스 이바나우스카스 감독이 안정환에 대한 여전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www.bbc.co.uk)은 15일(한국시간) 이바나우스카스 감독이 안정환을 영입하고 싶은 관심을 계속 갖고는 있지만 우선순위로 둘 정도로 중요성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안정환의 에이전트인 톰 샌더스는 즉답을 회피하고 있는 하츠와의 협상을 종료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개 구단과 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이바나우스카스 감독은 "안정환이 다른 구단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우리 역시 안정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금 현재 상황에서 공격수 포지션에 들어올 안정환의 영입이 시급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바나우스카스 감독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뛰었던 유럽출신 선수 2~3명이 하츠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들은 수비수와 미드필더"라며 "하지만 휴가기간이라 아직 계약서에 서명하지 못했다. 다음주 정도면 영입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하츠가 안정환 영입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미뤄온 것은 월드컵에서 뛰었던 유럽 선수의 영입에 신경쓰느라 안정환을 이들보다 뒷 순위로 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BBC 방송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었던 기오르기 포프카데즈와 함께 지난 시즌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뛰었던 찌아고 코스타가 하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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