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의 장석현, 연기자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6.07.16 12: 41

혼성그룹 샵(S#arp)의 멤버였던 장석현이 연기자로 돌아왔다. 샵에서 랩퍼로 활동했던 장석현은 최근 신인가수 더레이(The Ray)의 ‘청소’ 뮤직비디오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은 연기했다. 장석현은 샵 해체 이후 잠깐 시트콤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활동이 없어 연예계를 떠난 듯 했다. 하지만 1년 전 음반작업 때 함께 했던 매니저와 전속계약을 맺고 의욕을 되살려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연기 연습과 몸매 만들기에 힘을 쏟은 장석현은 ‘청소’ 뮤직비디오에서 성숙한 남자로 180도 변신했다. 한편 샵은 1998년 1집 앨범 ‘Yes’로 데뷔해 2002년까지 활동했던 인기그룹. 하지만 2002년 멤버들의 불화가 불거져 전격 해체됐다. 해체 이후 이지혜와 서지영, 크리스는 솔로가수로 변신했고, 특히 서지영은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pharos@osen.co.kr 더레이의 ‘청소’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자로 돌아온 장석현/인디펜던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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