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4강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인 장정(42) 감독이 스리랑카 올림픽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the-afc.com)를 통해 스리랑카축구협회가 장정 감독을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지난 1983년 '박종환 사단'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장정 감독은 아주대를 졸업한 후 1987년 럭키금성(현재 FC 서울)과 포항제철(현재 포항) 등에서 2년동안 33경기에 출전했다. 스리랑카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리는 제10회 남아시아 경기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1주일동안 전지훈련을 통해 3차례 친선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파키스탄에서 열렸던 제9회 남아시아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스리랑카는 다음달 14일 몰디브와 1차전을 치른 뒤 8월 19일 파키스탄, 8월 21일 부탄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