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 MSL] 강민, 질럿-아칸 러시로 만회 1-1
OSEN 기자
발행 2006.07.16 19: 56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몽상가' 강민(22, KTF)이 완벽한 공수 조화를 보여주며 마재윤(19, CJ)에게 당한 1세트 패배를 갚아주며 2세트를 이겼다.
16일 저녁 경기 고양시 일산의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결승전 2세트 서 강민은 앞마당 확장이후 한 번에 물량을 뿜어내며 마재윤의 멀티지역과 본진지역을 유린하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강민은 전략가 답게 초반 포지 조성 후 더블 넥서스를, 마재윤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9드론 스포닝풀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며 경기는 시작됐다.
강민은 본진에 아둔과 템플러 아카이브를 올리며 본인의 특기인 스플레시 프로토스(커세어-리버) 전략이 아닌 질럿-템플러 계열 위주의 공격을 준비했다. 마재윤은 럴커-저글링 위주로 2시 지역과 1시 지역을 차례대로 공략하며 맵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팽팽한 대치 순간에서 강민은 게이트웨이를 4개까지 늘리며 질럿과 아칸을 모으기 시작했다. 발업이 끝난 질럿이 마재윤의 히드라리스크와 럴커를 뒤로 한 채 2시 지역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마재윤은 급하게 병력을 회군시켜 방어를 시도했다.
강민의 발업 질럿은 마재윤의 본진 지역 입성에 성공, 스포닝풀을 파괴하고 일꾼들을 괴멸시키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강민은 옵저버가 추가되자 공격의 고삐를 조금도 늦추지 않았다. 질럿-아칸으로 구성된 강민의 부대는 마재윤의 일꾼을 사냥하며 GG를 받아냈다.
◆ 프링글스 MSL 결승전.
▲ 강민(KTF 매직엔스) 1-1 마재윤(CJ 엔투스).
1세트 강민(프로토스, 7시) 마재윤(저그, 5시) 승.
2세트 강민(프로토스, 7시) 승 마재윤(저그,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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