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만에 세리에 A 복귀는 불가능", 데샹
OSEN 기자
발행 2006.07.17 08: 38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다'. '2006-2007 시즌 세리에B 강등+승점 30 박탈' 처분을 받은 유벤투스가 온갖 악재를 딛고 한 시즌만에 세리에A로 복귀할 수 있을까.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새롭게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은 디디에 데샹 감독은 힘들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데샹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ANS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년만에 세리에A로 복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 승점 30까지 깎였으니 (승격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며 포기하지만은 않겠다고 강조했다. 승점 -30에서 시작해야 하는 유벤투스는 2007-2008 시즌에 세리에A로 올라서기 위해선 승점 90을 넘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세리에B의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선 팀들의 승점 하한선은 66(6위 체세나)이었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면서 승점 91을 따낸 바 있다. 과거 유벤투스 선수로 여러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프랑스 출신의 데샹 감독은 첫 시즌부터 악재를 맞서 백의종군해야 하는 상황이다. 승부조작 판결 후폭풍으로 빅스타들이 줄줄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여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데샹 감독은 냉철한 머리로 현 상황을 타개해나갈 뜻을 밝혔다. 그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선수들뿐만 아니라 구단 선에서 이 문제에 대해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나씩 뜯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905@osen.co.kr 디디에 데샹 감독=유벤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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