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재방송이 14.5%, ‘웬만한 드라마 본방?’
OSEN 기자
발행 2006.07.17 09: 26

7월 1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 재방송이 웬만한 드라마에 버금가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50분부터 방송된 ‘주몽’ 15회 재방송 전국시청률은 14.5%. 특히 서울 지역 시청률은 17.7%를 기록했다. 최근 방송 3사 드라마가 일부 드라마를 제외하고 대부분 10% 초반에 머물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주몽’의 재방송 시청률은 놀라운 수준이다. 이날 ‘주몽’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주된 이유는 지난 주말동안 중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록적인 강우량이 쏟아진 주말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고 집중호우에 관련된 특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특히 안양천이 범람하고 한강의 수위가 올라가 범람 위기라는 소식에 서울 지역 사람들은 불안감을 가지고 TV시청을 했다. 계속해서 집중호우에 관련된 특보가 쏟아지자 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드라마를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주장은 이날 저녁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도 뒷받침 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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