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퍼 존스, 14경기 연속 장타로 ML 타이
OSEN 기자
발행 2006.07.17 09: 46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치퍼 존스가 79년 묵은 메이저리그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존스는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펫코파크 원정경기서 투런홈런을 때려내 지난 1927년 폴 와너(당시 피츠버그)가 수립한 14경기 연속 장타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날 존스는 1회 중전안타, 3회 볼넷을 고른 뒤 4회 우월 투런홈런으로 마침내 장타를 만들어냈다. 6회 또 볼넷을 얻은 그는 8회 우전 적시타를 추가하며 3타수 3안타 볼넷 2개 3타점으로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존스는 지난달 27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을 때려낸 뒤 이날까지 14경기 동안 홈런 7개, 3루타 1개, 2루타 8개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시즌 타율 3할2푼9리에 14홈런 57타점을 올리고 있다. 이날 애틀랜타는 모두 14안타를 몰아치며 10-5로 대승,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로 마감했다. 존스 외에도 브라이언 매캔이 솔로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 전체가 골고루 안타를 쳐냈다. 5이닝 6피안타 5실점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선발 척 제임스(4승)가 승리투수. 6이닝 9피안타 7실점한 샌디에이고 에이스 제이크 피비는 9패(4승)째 멍에를 썼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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