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7연패 꼴찌' 콜로라도를 구하라
OSEN 기자
발행 2006.07.17 15: 05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위기의 콜로라도를 구하라. 콜로라도 김병현(27)이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18일(이하 한국시간)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서야 할 상황이다. 왜냐하면 17일까지 콜로라도가 올 시즌 최다인 7연패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콜로라도는 17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6으로 역전패, 최근 7연패를 당했다. 8회초까지 3-1로 앞섰지만 8회말 불펜진이 무너져 5실점, 4-6으로 무너졌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후반기 첫 4연전(신시내티 원정)을 전패하는 등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전(5-3 승) 이래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 탓에 한때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꿨으나 지금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44승 47패)로 처져있다. 이런 와중에 김병현이 18일 피츠버그 PNC 파크 원정에 선발 등판하는 것이다. 김병현은 피츠버그를 상대로 통산 1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11번 등판 중 선발은 2차례 있었고 전부 PNC 파크 등판이었다. 선발승은 없고 올 시즌 첫 피츠버그전 등판이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저 승률에 허덕이고 있다. 또 상대 선발로 예고된 우완 킵 웰스는 승리없이 4패에 평균자책점 12.42다. 분명 5승 5패, 평균자책점 4.89의 김병현으로서는 해볼 만한 대결이다. 그러나 김병현은 최근 2차례 등판에서 연속으로 5이닝(1경기는 우천 탓)을 넘기지 던지지 못했다. 또 홈 쿠어스필드(3.53)에 비해 원정 방어율(6.82)이 3점 이상 높은 점도 극복해야 한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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