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를 대표하는 홍콩 스타 진추하가 '콘서트 7080'을 다시 찾는다. 가수 겸 영화배우 진추하는 7월 1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1TV '콘서트 7080' 녹화에 참석해 'One Summer Night'를 오리지널 콤비 아비와 함께 부른다. 'One Summer Night'는 1976년 최다 관객을 동원한 한홍 합작영화 '사랑의 스잔나'(秋霞, Chelsia my love)에 수록된 명곡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콘서트 7080'은 지난 2005년 10월 15일 방송 이후 9개월 만에 오르는 두 번째 무대로 진추하는 'One Summer Night' 뿐만 아니라 'Graduation Tears' 'Song' '목소리' 등의 곡을 선보인다. 진추하는 1975년부터 1980년에 이르기까지 영화배우로서는 물론 싱어롱 라이터의 재능까지 발휘하며 가수로서도 대중의 인기를 얻은 70년대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여성가수이다. 1981년 말레이시아의 기업인 종정삼(鍾廷森)과 결혼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연예계를 은퇴, 현재 세 딸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거주하고 있다.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하지 않고 있으나 사회봉사와 평소 친분이 있던 가수의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서며 가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rialdo@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