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B에서 뛸 생각이 전혀 없다". 2006 독일 월드컵서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했던 릴리앙 튀랑(34)이 유벤투스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인터넷판(www.skysports.com)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세리에 B 강등이 확정된 유벤투스에서 소속되어 있는 튀랑이 2006~2007 시즌 세리에 B에서 뛰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 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 측이 이탈리아 스포츠재판소의 결정에 승복하지 않고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세리에 B로 강등된 것에 대한 것이 아닌 승점 -30의 페널티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세리에 B 강등은 이미 확정된 상태다. 이에 대해 튀랑은 "내가 2006~2007 시즌에서 세리에 B에서 뛸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지금 상황에서 어떠한 클럽과도 논의하지 않았지만 세리에 A 팀에서 뛰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튀랑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에도 관심이 있다"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갈 경우 FC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하다"고 덧붙여 세리에 A 구단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에도 갈 생각이 있음을 직접적으로 밝혔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