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딸 트림하는 모습만 봐도 세상 다 얻은 기분"
OSEN 기자
발행 2006.07.18 08: 22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영화배우로서 정상의 위치에 오른 브래드 피트(42). 전용 제트기에 대저택을 몇채씩 소유한 그이지만 "아이를 기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었다"며 이제야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피트는 17일(한국시간) 방송된 TV 토크쇼 '투데이'에 출연, 안젤리나 졸리와의 동거로 입양아들을 키우고 딸 샤일로 누벨까지 낳게 된 기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최근 사회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알다시피 나는 영화나 삶에서 꽤 성공을 거뒀다. 지금까지 진짜 운좋은 인생을 살아온 셈이니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다른 사람들과 이를 나눌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환경단체 등과 연합한 그는 지난해 태풍 카타리나 피해로 도시 전체가 파괴된 뉴 올리안즈를 최근 방문, 복구 지원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의 연인 졸리도 제3세계 아이들을 계속 입양하는 와중에 UN 난민구호 대사로 일하는 중이다. 피트는 아이를 갖기 전과 후를 "나 자신만을 생각하던 삶과 타인을 배려할줄 아는 삶"으로 구분했다. "나 자신만을 위하고 살던 때를 지금 생각하면 조금 역겹다(I'm sick df myself)"고 털어놨다. 딸 샤일로 누벨과 관련, 오랜만에 공식 인터뷰에서 한마디를 했다. "그 조그만 것이 트림하는 모습을 한번 볼라치면 세상이 다 내 것같은 기분"이라고 아기 아빠로서의 즐거움을 밝혔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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