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영화배우, 모델, 가수 등 할리우드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중인 패리스 힐튼이 자신을 마릴린 먼로, 고 다이애너 비와 비교해 논란을 불렀다. 호텔 재벌인 힐튼가의 상속녀로도 유명한 그는 최근 런던에서 '타임스'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세대마다 한명씩의 아이콘이 되는 블론드를 갖고 있다. 마릴린 먼로나 다이애나 비처럼, 지금의 아이콘은 바로 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각종 연예 사이트에 게재된데 해외 네티즌들은 '웃기는 소리'라는 반응에서부터 '그만한 매력이 있다'는 반응까지 여러 갈래로 나타나고 있다. 부정적인 견해가 훨씬 높은 편이다. 힐튼은 또 나이트클럽에서 고작 20분 모습을 비추며 100만 달러나 받는 게 심하지않느냐는 신랄한 질문에도 당당히 대답했다. "나만큼 각종 이벤트를 멋지게 연출할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행사 주최자들이 여론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파티에서 가장 보고 싶어하는 인물이 바로 나라는 걸 알고는 그렇게 돈을 쓰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자신이 아주 고되게 일을 하는 중이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지난주에 할아버지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는데 당신이 아는 어느 CEO보다도 손녀가 더 열심히 일하는 것같다고 칭찬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힐튼은 가시돋힌 말도 많이 내뱉었다. 린제이 로한이 그의 바로 전 남자친구였던 그리스 해운재벌 상속남 스타브로스 니아코스와 사귄다는 소문에 대해서 묻자 "쓰레기같은 소문이다. 로한은 스타브로스 주변에 절대 얼쩡거릴수 없다.스타브로스는 로한을 애처롭게(pathetic) 생각한다"고 동료 여배우를 꼬집었다. mcgwir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