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캇세이(31.오클랜드)와 크리스 카펜터(31.세인트루이스)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캇세이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주말 4연전 중 3경기에서 2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오클랜드가 AL 서부지구 1위로 뛰어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올스타 휴식기로 4경기만 치른 그는 주간 타율 5할5푼6리(18타수 10안타)에 2루타 3개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보스턴전에서는 6회 매니 라미레스를 3루에서 잡는 멋진 수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로 빅리그 10년차인 캇세이가 '금주의 선수'에 뽑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펜터는 지난 15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을 2안타 완봉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개인 통산 10번째 완봉승으로 시즌 홈경기 방어율은 1.45까지 낮아졌다. 이 부문 빅리그 선두. 토니 라루사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당시 카펜터의 피칭은 보고만 있어도 즐거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workhorse@osen.co.kr 마크 캇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