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와 결혼하는 개그맨 김학도가 방송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7월 18일 방송된 KBS 2TV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인터뷰에 응한 김학도는 첫 키스에 대한 질문에 “첫키스는 선배 개그맨 박세민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털어놨다. 선배 박세민으로부터 전수받았다는 키스 방법을 공개하면 일단 바람 많이 부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그런 뒤 눈에 뭐가 들어갔다는 시늉을 하며 예비신부에게 가까이 가 갑자기 키스를 한다. 그러면 분명 예비신부는 당황해할 것이고 그 때 신부에게 “미안해, 바람이 밀었나봐”라고 말한다. 개그맨 박세민이 즐겨하는 다소 고전적인(?) 방법인 것. 어쨌든 선배의 조언으로 첫키스에 성공한 김학도는 이날 방송에서 갑자기 “세민이 형, 첫날밤도 가르쳐줘”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9월 30일 결혼하는 김학도는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앞으로 영원히 눈에 눈물나지 않게 하고 부모님께 효도할테니 저랑 결혼해줘요”라고 즉석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bright@osen.co.kr 9월 결혼하는 김학도-박은애씨 커플 /웨딩컨설팅 업체 '노체'(nozze)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