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윤도현에게 즉석에서 초상화 선물
OSEN 기자
발행 2006.07.19 08: 27

홍익대 미대 출신의 가수 리사가 윤도현에게 그림을 선물했다. 리사는 7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스튜디오에 진행된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 출연해 진행자인 윤도현의 얼굴을 즉석에서 그려 선물했다. 리사는 1집 활동이 한창이던 지난 2004년에도 윤도현에게 그림을 선물한 바 있다. 당시에는 리사가 이미 그려놓았던 그림을 선물했지만 이번에는 즉석에서 윤도현의 초상화를 그려 건넸다. 리사는 윤도현뿐만 아니라 객석의 한 커플에게도 그림을 그려 선사했다. 리사의 그림을 선물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노란색 커플 티셔츠를 맞춰 입은 만난지 100일째 되는 커플. 리사는 이들의 얼굴 그림과 함께 하트까지 그려 넣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을 축하했다.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인 리사는 스위스 태생의 인상파 화가 폴 클리(Paul Klee)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데뷔시절에는 자신의 팬카페에 샤갈과 피카소의 색감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2집 재킷의 아트워크를 직접 맡아 실력을 발휘했으며 최근 서울 서초동 DS홀에서 가진 언플러그드 콘서트에서 자신의 작품 10점을 전시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리사의 소속사 엠아이랩의 한 관계자는 "리사는 음악을 하면서 그림도 계속 그릴 예정이며 앞으로 음악과 그림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리사는 데뷔곡 '사랑하긴 했었나요'와 2집 타이틀곡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두 곡을 불렀으며 21일 밤 12시 15분에 K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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