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반니, 헐값에 안 팔아", 레알 제의 거절
OSEN 기자
발행 2006.07.19 08: 35

"반 니스텔루이를 헐값에 팔진 않겠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드 반 니스텔루이(30)를 영입하려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거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반 니스텔루이의 영입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거절한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지만 그동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반 니스텔루이를 헐값에 넘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기 때문에 이적료 등 조건이 맞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400만 유로(약 168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2001년 1900만 파운드(약 332억 원)의 이적료로 데려온 것을 감안한다면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셈이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서는 '헐값'이라고 여길만 하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측과 반 니스텔루이에 관해서 아무 것도 합의된 것이 없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제시한 조건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반 니스텔루이는 아직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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