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제이 제이 오코차(32)가 카타르로 무대를 옮겼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www.the-afc.com)는 지난 2002년 이후 4년동안 잉글랜드 볼튼 원더러스에서 활약했던 오코차가 카타르 스포츠 클럽으로 1년 계약 조건에 이적했고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는 즉시 체코에서 실시되는 훈련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오코차는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3차례 월드컵 본선에 모습을 선보인 나이지리아의 대표적인 미드필더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도 출전해 나이지리아의 축구 금메달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을 맞이해 펠레가 뽑은 125명의 위대한 선수에도 들기도 한 오코차는 2006년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을 끝으로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한편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토니 포포비치(33)도 카타르 알 아라비로 이적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도 출전한 노장 포포비치는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잉글랜드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뛴 뒤 호주 리그로 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카타르에서 자신의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