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본선 진출 규정이 바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8일(한국시간) 경기위원회를 열어 2007년 아시안컵부터 1~3위팀에게 2011년 차기 대회 본선 자동 출전권을 부여하는 등 규정을 개정,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본선 자동 출전권을 갖는 국가가 개최국 포함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고 상대적으로 의미가 별로 없었던 3~4위전도 비중을 갖게 됐다.
또 아시안컵 3위 이내에 입상하는 국가는 6개월 가까이 걸리는 예선을 거치지 않게 돼 자국리그가 지장을 받지 않는 보너스도 얻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AFC는 오는 2008년과 2010년에 열리는 AFC 챌린지컵에서 우승하는 팀에도 2011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 규정은 그동안 아시안컵 예선전에 꾸준히 참가하고도 전력이 약해 본선에 오르지 못해 온 팀들을 배려한 것. 이에 따라 예선에 의한 2011년 본선 출전권은 10장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이번 규정은 2007 아시안컵에서는 적용하지 않음에 따라 2004년 아시안컵 우승국인 일본은 아시안컵 본선에 오르기 위한 예선전을 그대로 치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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