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코너코(시카고W)가 홈런 2방을 쏘아올리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완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승률 1, 2위간 '맞불'로 관심을 모은 19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 경기는 원정팀 화이트삭스가 빅리그 최고 승률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7-1로 꺾으면서 두 팀간 격차가 3.5경기로 줄어들었다. 이날 코너코는 6회 솔로홈런을 때린 뒤 7회 승부에 종지부를 찍는 스리런홈런을 날려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홈런은 23개가 됐다. 화이트삭스는 상대 선발 네이트 로버트슨을 초반부터 야금야금 공략했다. 2회 조 크리디의 2루타, 4회 후안 우리베의 좌전안타로 1점씩 올린 뒤 6회와 7회 잇따라 터진 코너코의 홈런 2방으로 승부를 가른 것. 디트로이트는 0-2로 뒤진 5회 플라시도 폴랑코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을 뿐 조 갈란드, 브랜든 맥카시, 맷 손튼으로 이어지는 화이트삭스 계투진 공략에 실패, 후반기 3연승 뒤 연패를 당했다. 이날 결과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싸움이 혼미에 빠짐에 따라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 역시 더욱 거세지게 됐다. 와일드카드 선두인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격차도 3경기로 줄어들면서 아메리칸리그는 대혼란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workhorse@osen.co.kr 폴 코너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