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 전사' 이을용(31)이 2년만에 K리그로 복귀한다. FC 서울은 19일 "이을용이 친정팀인 FC 서울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적 사실을 밝혔다. 계약 관계는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터키리그로 진출한 이을용은 2003년 8월 FC 서울(당시 안양 LG)로 복귀했다가 2004년 7월 다시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모색해왔다. 이을용은 지난 1998년 프로에 데뷔해 한일 월드컵에 출전해 폴란드전 황선홍 골의 어시스트, 터키와의 3~4위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고 올해 독일 월드컵에서는 토고, 프랑스전에 출격했다. 터키리그에서는 3시즌 동안 7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이을용은 K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155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