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싱어의 꿈 버릴 수 없었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윤지영 SBS 아나운서가 결국 재즈 싱어의 꿈을 이룬다. 매주 화요일 오후, 다양한 NGO 활동 소개를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교양 프로그램 ‘우리가 바꾸는 세상’을 진행하고 있는 윤지영 아나운서가 7월 28, 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충정로 1가 문화일보홀에서 열리는 재즈 가수 윤희정의 재즈 콘서트에 진행자가 아닌, 가수로 선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홍영선 가톨릭의대 교수와 함께 이 콘서트에 초대돼 ‘Don't Get Around Much Anymore’와 ‘My Melancholy Baby’ 두 곡을 부른다. 전문 아나운서가 정통 재즈 싱어에 도전하게 된 이번 특별 무대는 재즈 전도사 윤희정의 초대를 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희정은 매 공연마다 각계 유명인사를 초대해 1, 2개월 트레이닝을 시킨 뒤 무대에 함께 올라 재즈를 보급하는데 앞장 서 왔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1996년 SBS 공채 6기로 입사해 뉴스와 각종 교양,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