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 ‘궁’ 실패했어도 연기는 계속했을 것”
OSEN 기자
발행 2006.07.19 17: 36

가수에서 연기자로 입지를 굳힌 윤은혜가 ‘궁’이 실패했어도 연기를 계속했을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윤은혜가 7월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극 ‘포도밭 그 사나이’(조명주 극본, 박만영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로서 남다른 마음가짐을 밝혔다. 윤은혜는 드라마 ‘ ‘궁’이 실패했어도 연기를 계속했을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첫 드라마가 실패했다고 해서 연기를 그만뒀다면 내 의지가 그것밖에 안 된다는 소린데 그럴 거였으면 애초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당찬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노래와 연기 영역을 넘나들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나는 두 마리 토끼가 아니라 한 마리 토끼를 포기하고 운 좋게 다른 한 마리 토끼를 잡은 케이스”라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은혜가 극중에서 맡은 이지현은 창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골로 농사지으러 가는 도시처녀다. 대학 졸업하고 2년 동안 우아한 백조로 살다가 유명 의류회사에 다니게 됐지만 곧 실직하게 되고 당숙 할아버지로부터 ‘일년 동안 농사를 지으면 일만 평의 포도밭을 물려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시골행을 감행한다. ‘포도밭 그 사나이’는 김랑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포도밭을 물려받아 패션사업 창업자금을 마련하려는 도시처녀 이지현(윤은혜 분)이 시골로 내려가 농촌총각 장택기(오만석 분)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러브스토리로 7월 24일 첫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