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이호 출격, 제니트 '히딩크 앞에서 3G 연속 무승부'
OSEN 기자
발행 2006.07.20 08: 26

김동진(24)과 이호(22)가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인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격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의 이들은 1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키로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호 CSKA 모스크바와 0-0으로 비겼다. 현영민은 결장했다. 이로써 제니트는 3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하며 3승6무3패(승점 15)로 16개팀 중 10위에 머물렀다. 현지 교민신문인 에 따르면 김동진은 한 차례 결정적인 크로스를 아뉴코프에 배달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이호는 격렬한 경기 속에서 후반 13분 옐로 카드를 받았다. 김동진은 후반 39분 쉬를과 교체됐다. 이날 제니트가 17개, 모스크바가 18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들의 선방과 수비수들의 활약으로 끝내 골은 나지 않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후반전에는 골을 넣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 대표팀에 합류시킬 몇몇 후보를 점찍을 수 있었던 좋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러시아로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던 김동진(왼쪽)과 이호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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