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팬들, 15인분 이상의 도시락 공수
OSEN 기자
발행 2006.07.20 08: 52

솔로 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손호영이 팬들의 정성에 몸둘 바를 몰라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녹음 작업에 보컬뿐 아니라 크레이티브 프로듀서, 작사가, 작곡가 등으로도 참여하고 있다는 손호영의 근황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녹음실로 공수해오고 있기 때문. 삼계탕 과일 쿠키 롤 케이크 치킨 샌드위치 햄버거 초밥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때 맞춰 식사하기 어려운 스태프까지 고려해 15인분 이상을 직접 디자인한 도시락 통에 정성껏 담아 보내오는 경우가 많아지자 손호영은 "팬들의 응원은 나에게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되지만 무리가 안 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렇게까지 아껴주시는 팬 분들이 있기에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며 감사와 함께 한편으로는 팬들을 걱정하기도 했다. 또한 손호영이 성대보호를 위해 다량의 물을 섭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마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소속사에는 생수 수 십 박스가 배달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팬들은 지난 3월 손호영의 생일파티 때 함께 축하해주며 솔로 선언 이후 외롭고 힘들었던 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스타와 팬의 관계를 뛰어넘어 인간적인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팬들은 "10대들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팬 문화가 이제야 차례차례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10대부터 60대 까지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는 성숙한 팬 의식을 보여주기도 했다. 손호영 1집 앨범은 예정 보다 조금 늦은 9월 말경 발매 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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