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민들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따뜻한 손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문영남 극본, 배경수 연출) 출연진이 7월 19일 오후 1시께 KBS 수재민 돕기 특별 생방송 '사랑을 모읍시다'에 출연해 수해로 재난을 당한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탤런트 박인환 김해숙 김혜선 이태란 최정원 고주원 이승기 박해진은 여의도 KBS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특별 생방송 '사랑을 모읍시다'에 직접 나와 수재민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극중 나양팔 역의 박인환은 "비 피해를 당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소문난 칠공주' 출연진과 제작진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기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영화배우 차인표 조재현도 KBS 수재민 돕기 모금방송에 동참했으며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스튜디오를 찾은 바다는 성금을 전달하고 "수재민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다"며 "나 또한 열심히 방송해서 여러분을 위로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orialdo@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