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연기 못 한다는 말에 한동안 대인기피”
OSEN 기자
발행 2006.07.20 08: 57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열연하고 있는 한고은이 연기를 못한다는 말에 “한동안 사람들을 피해 다녔다”고 털어놨다. 한고은은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얼굴은 예쁘지만 연기는 별로”라는 말을 들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처음 캐스팅 됐을 때도 예외는 아니였다. “미스 캐스팅”이라는 말이 있었던 것.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녀는 처음부터 다시 연기를 연습 했다. 7월 20일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 코너 ‘조영구가 만난 사람’에 출연, “드라마를 위해 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며 “치아교정, 비염치료는 물론 연기 수업도 처음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처음 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받는 수업, 발성연습부터 다시 한 것이었다. 이렇게 연기 연습을 다시 한 이유는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라고 한고은은 설명했다. 미스캐스팅이라는 사람들의 말에 “겁이 났다”는 그녀는 “과연 내가 연기력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를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많았다. 지금은 “한고은의 미자가 좋다”라는 평을 들을 만큼 호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연기를 그만 두고 싶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대로 흐지부지 끝나고 싶지는 않았다”는 한고은은 “아직은 배우가 아니다.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진정 배우를 꿈꾸는 연기자임을 드러냈다. bright@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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