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디에나가 진짜로 성인이 됐다. 중학교 3학년 데뷔 때부터 20대로 오해를 받았던 그녀가 7월 19일에야 비로소 스무 번째 생일을 맞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극중에서 그녀는 이미 성인이었다. 그동안 출연 작품을 보더라도, 2004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소풍가는 여자'에서는 스물 한 살의 러시아 아가씨 역을 맡아 결혼까지 했다. 최근 종영한 KBS 일일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에서도 20대 초반의 영어강사 역을 했다. 심지어 고등학교 1학년 때인 재작년에는 모 주류업체로부터 술 광고 모델로 섭외가 왔을 정도로 그동안 성숙한 이미지를 풍겨왔다. 사실 알고 보면 그동안 작품 속에 출연한 그녀의 진짜 나이는 미성년자였다. 스무 번째 생일을 맞아 비로소 성년이 된 김디에나는 “이제는 진짜 어른이다”고 농담하며 즐거워했다. 지난 주 까지 기말 고사를 치룬 그녀는 현재 10월 말에 나올 두 번째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녀가 주축인 듀오 'AZIAN LOVE'에 두 명의 남자래퍼가 합류, 본격적인 힙합그룹으로 변신한다. bright@osen.co.kr 씨오엔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