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의 터틀맨이 탤런트 이의정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을 느끼고 있다. 거북이와 이의정 모두 아픔을 딛고 활동의 의지를 다지고 있지만 이를 두고 홍보 전략 중 하나로 폄하하는 몰지각한 네티즌들이 있어 상처를 받고 있는 것이다. 터틀맨은 심근경색으로 1년 넘게 활동을 하지 못하다 최근 우여곡절 끝에 4집을 선보였는데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무대에서 과거와 똑같이 춤도 추고 노래와 랩도 하는데 아프다는 것이 말이되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거북이 소속사 인디펜던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지난해 병원 수술 기록이 있다. 수술 후에도 1년 넘게 투병생활을 하면서 건강을 챙겨왔다"며 "일부에서는 심근경색이라는 보도가 나가자 예비군까지 다녀온 터틀맨에게 군 면제 의혹까지 연관 지어 이야기 한다"고 황당해했다. 이 관계자는 "터틀맨은 요즘도 식이요법 등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당하기는 이의정 측도 마찬가지다. 최근 뇌종양 파문으로 병원과 촬영장을 오가며 힘겨운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의정에게 일부 네티즌들이 “설정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 이의정의 모친은 7월 19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어떤 사람들은 영화 때문에 쇼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해도 해도 정말 너무 한다"며 네티즌들의 근거 없는 추측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거북이 소속사측 관계자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생사가 오가는 사람들에게 근거 없는 글을 남기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