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환감독 "KIA 4강 간다!"
OSEN 기자
발행 2006.07.20 10: 13

“4강 할 수 있다”. 서정환 KIA 감독(51)이 4강 진입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4강 윤곽은 어느 정도 드러난 상태. 삼성이 1위를 독주하고 있고 현대 두산 한화 등 세팀이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KIA는 4위와의 4경기차로 5위에 랭크돼 있다. 후반기에서 4경기차를 극복해야 4강권에 들어갈 수 있다. 서정환 감독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후반기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완벽한 전력으로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감독은 “마운드 부분에서 부상선수들이 모두 복귀하는 등 전력완성도가 높아졌다. 후반기에는 한번 해볼만하다”고 말했다. 우선 마운드의 키는 김진우가 쥐고 있다. 지난 5월25일 이후 자취를 감췄던 김진우는 후반기부터 본격등판한다. 이미 한차례 중간계투로 실전테스트를 마쳤다. 두달만에 선발등판한다. 김진우가 선발투수로 제몫만 해준다면 천군만마를 얻는격이 된다. 서정환 감독은 “김진우가 자기 로테이션만 지켜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선발진은 김진우를 비롯해 장문석 그레이싱어 전병두로 꾸려가다 부상회복중인 강철민이 후반기에 가세하면 손색없는 선발진이 구축된다. 여기에 전반기 필승미들맨으로 활약해준 정원이 돌아온다. 이상화와 함께 승리를 징검다리를 놓고 새로운 소방수 윤석민에게 바통을 넘겨준다. 다만 공격력은 아직은 과제로 남아있다. 외형적으로는 시즌들어 가장 짜임새 있는 타선을 만들었다. 중심타자 홍세완이 좋아졌고 김종국이 날카로운 타격을 하고 있다. SK에서 방출된 후 KIA 유니폼을 입은 조경환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직 진면목을 보여주지 못한 용병 스캇이 어떤 활약도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공격력이 달라질 듯. 서정환감독은 “마운드는 분명 좋아졌다. 공격력만 조금 뒷받침 된다면 후반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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