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5⅔이닝 7실점 8패째-탬파베이 6연패(종합)
OSEN 기자
발행 2006.07.20 11: 27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서재응(29)이 탬파베이 이적 후 가진 4차례 선발 등판에서 전패를 당하게 됐다. 아울러 빅리그 통산 '7월 무승 10연패'란 징크스도 깨지 못했다. 서재응은 20일(한국시간) 메트로돔에서 열린 미네소타 원정에 빅리그 개인통산 80번째로 선발 등판, 5⅔이닝 11피안타 1볼넷(고의4구) 7실점했다. 탬파베이는 2-7로 완패했고, 서재응은 시즌 8패(2승)째를 당했다. 지난 5월 23일 콜로라도전 승리 이래 6연패다. 종전까지 탬파베이 평균자책점 2.70이었던 서재응은 이날도 4회까지 투구수 43개로 미네소타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았다. 이 사이 탬파베이 타선은 2회 그렉 노턴의 솔로홈런으로 서재응에게 첫 선취점을 안겨줬다. 그러나 서재응은 2회말 론델 화이트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어 5회에 다시 선두타자 화이트에게 좌중월 역전홈런을 맞았다. 이전까지 시즌 홈런 1개였던 화이트는 시카고 컵스 시절이던 지난 2000년 8월 23일 휴스턴전 이래 근 6년만에 1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서재응은 이후 안타 2개로 1,3루에 몰린 뒤 미네소타 2번 닉 푼토에게 주자일소 2타점 3루타를 맞았다.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던진 8구째 78마일 체인지업이 통타당해, 우측 펜스를 그대로 맞고 나왔다. 이어 서재응은 희생플라이로 추가 1실점했다. 서재응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다시 화이트에게 2루타를 맞았다. 화이트는 서재응의 변화구를 3번 다 제대로 잡아당겼다. 서재응은 이어 투아웃 뒤 9번 제이슨 바틀렛에게 좌중월 3루타를 맞고 6점째를 잃었다. 여기서 조 매든 감독은 투수교체를 강행했으나 불펜투수 숀 캠프가 적시타를 맞아 자책점은 7점으로 늘어났다. 서재응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44로 올라갔다. 탬파베이 자책점도 4.56으로 치솟았다. 11피안타(2피홈런) 7실점(7자책점)한 서재응은 84구(스트라이크 56구)를 던졌다. 삼진은 1개였다. 직구 최고구속은 92마일이었다. 탬파베이는 이날 패배로 후반기 6연전에서 전패를 당하게 됐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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