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옐로우필름의 공격적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실리샌드를 합병하고 손예진 배두나 박한별 황신혜가 소속된 바른손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주주가 된 옐로우필름이 이번에는 설경구가 소속돼 있는 연예 기획사 ‘몬스타’를 인수했다. ㈜옐로우필름의 오민호 대표는 7월 20일 “몬스타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40%를 취득,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몬스타 엔터테인먼트에는 설경우 외에도 강신일 주희 등이 소속돼 있다. 옐로우필름은 바른손에 이어 몬스타를 인수함으로써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의 면모를 한층 든든히 갖추게 됐다. 드라마 ‘연애시대’ ‘프리즈’ ‘썸데이’ 등을 제작했거나 제작하고 있는 영상물 제작사에서 연예 기획업무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로써 옐로우필름은 ‘우리영화’ ‘에스엠필름’ ‘상상필름’ ‘옐로우재팬’ 등 7개 계열사를 거느리게 됐다. 100c@osen.co.kr 옐로우필름이 만들어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연애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