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김유신 장군되다
OSEN 기자
발행 2006.07.20 14: 49

탤런트 이종수가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이환경 극본, 이종한 연출)에서 김유신역으로 캐스팅됐다. 김유신은 신라의 무열왕, 김춘추와 함께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룩하며 삼국통일의 가장 중심에 있었던 장군으로 이종수는 김유신의 청년시절 역할로 캐스팅 됐다. 김유신이 청년 화랑시절, 천관녀에 대한 마음을 접고 무예에 정진하기도 결심하지만 습관처럼 천관녀의 집을 다시 찾아 말의 목을 베어버린 일화은 유명하다. 이에 따라 이종수는 슬픈 전설의 기녀 천관녀 역의 박시연과의 애틋한 로맨스도 펼칠 예정이다. 6월 26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가 다음달 12일 11회부터 얼굴을 비친다. 이종수 소속사 팬텀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화제작 중 하나인 ‘연개소문’에 그것도 김유신이라는 신라 최고의 영웅으로 출연하게 돼 이종수가 열의를 갖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며 그가 연기하기 될 김유신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종수는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SBS '연애편지' 촬영차 20일 푸켓으로 떠난다. 또 촬영중인 영화 ‘조용한 세상’에서도 김상경, 박용우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orialdo@osen.co.kr 팬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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