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제 칼랑가, 디나모 부쿠레슈티 이적
OSEN 기자
발행 2006.07.20 23: 09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했던 앙골라의 미드필더 제 칼랑가(23)가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로이터 통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앙골라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인 제 칼랑가가 앙골라 페트로 아틀레티코에서 루마니아 디나모 부쿠레슈티로 이적, 3년간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앙골라 대표로 A매치 26경기에 출장해 4골을 넣은 제 칼랑가는 지난달 21일 벌어진 이란과의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제 칼랑가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유일하게 독일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로 기록됐다. 디나모 부쿠레슈티 구단 대변인은 "월드컵 본선에 올랐던 대표팀 선수를 받아들이게 되어 기쁘다"며 "디나모 부쿠레슈티가 월드컵 출전 선수를 보유한 유일한 루마니아 클럽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디나모 부쿠레슈티는 지난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컵 조별리그까지 진출, F조에 편성됐지만 1승 1무 2패, 승점 4에 그치며 러시아 CSKA 모스크바에 다득점에서 뒤져 최하위에 그친 바 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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