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맞아 본 적 없지만 고추장 먹고 방에 갇혔다”
OSEN 기자
발행 2006.07.21 08: 50

섹시스타 이효리가 학창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독특한 체벌을 공개했다. 7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서 MC 이효리는 “여자다 보니 부모님이 잘못해도 때리지는 않았다”며 “대신 매운 고추장을 한 두 숟가락 씩 먹이셨다”고 털어놨다. 고추장이 맵기 때문에 그걸 먹는다는 것은 회초리로 맞는 것만큼의 큰 고통이었다. 또 다른 체벌도 받았다. 그것은 바로 그녀를 방안에 가둬놓는 것. 문을 잠그고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방에 가둬놓고 “한 두 시간 후 목이 말라도 물을 못 마시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 역시 맞는 것 이상의 큰 고통이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용만도 학창시절 아버지로부터 받은 체벌을 공개했다. TV 만화에 심취해 퇴근한 아버지가 30분 동안 초인종을 눌러도 듣지 못한 일이 있었던 것이다. 결국 문이 열리지 않아 담을 넘어 집으로 들어온 아버지로부터 “이단 옆차기로 맞았다”고 공개, 스튜디오 안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또 다른 출연자 안혜경은 “파리채로도 맞고 감자로도 맞았다”고 밝혀, 방송 내내 이들의 독특한 체벌 때문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bright@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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