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First Time'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보컬그룹 V.O.S가 방송에서 쥬얼리 멤버 서인영과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7월 18일 진행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 출연, 자신들의 히트곡 '눈을 보고 말해요'로 무대를 연 뒤 서인영과 2집 후속곡 'First Time'을 부르며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쥬얼리의 히트곡 '슈퍼스타'도 불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슈퍼스타'를 부르긴 했지만 어려움도 있었다. 바로 ‘슈퍼스타’의 안무를 해야 했던 것. V.O.S 의 막내 김경록은 "슈퍼스타를 위해 서인영 씨로부터 직접 털기춤을 배웠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니 엉거주춤한 춤이 되어 미안했다"며 "다행히도 멤버들 모두 털기춤을 못 춰 위로가 됐다"고 농담했다. 반면 서인영은 "‘슈퍼스타’를 쥬얼리멤버들이 아닌 V.O.S와 함께 불러 더욱 파워풀하면서도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숨겨왔던 모창 실력을 비롯, 개개인의 끼를 맘껏 발산한 V.O.S와 서인영의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는 21일 KBS 2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bright@osen.co.kr V.O.S와 서인영이 7월 18일 진행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 출연, 열창하고 있다. /스타제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