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이혼, 오현경도 파경
OSEN 기자
발행 2006.07.21 10: 56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충무로의 간판배우 설경구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이 최근 이혼한 것으로 여성중앙 8월호가 보도했다. '실미도' '공공의 적' 등 많은 흥행작을 낸 설경구는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부인과 4년여의 별거 끝에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 부인과의 별거 사실이 밝혀진 그는 그동안 재결합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여성중앙에 따르면 부부 사이의 외동딸은 부인이 맡아서 키울 예정이며 두 사람은 1996년 설경구가 연극배우로 활약하던 시절 만나서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경구는 팩션영화 '그놈 목소리'에서 김남주와 함께 자식을 유괴당한 앵커부부 역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또 한창 인기가 치솟던 시절에 섹스 비디오 유출로 곤욕을 치렀던 오현경도 계몽사 홍승표 회장과의 3년 10개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여성중앙은 현경이 지난 6월 횡령 혐의로 수감중인 남편 면회를 간 자리에서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보도했다. 그는 오랜 해외 체류를 마치고 돌아와 지난 2002년 홍 회장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딸의 양육권을 갖기로 한 오현경은 이혼 결정 후 이달 초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부부간의 신뢰가 깨져 더 이상 가정 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돼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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