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루마니아 출신의 용병 네아가가 전기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로 이적했다. 전남 구단은 21일 "성남 구단측과 네아가의 양도 양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적료와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두 구단의 합의에 따라 발표하지 않았다. 전남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겠다는 후반기 전략에 따라 네아가를 이적시켰다"고 설명했다. 네아가 본인도 다른 환경에서 심기일전하고 가족을 위해 보다 큰 도시에 자리잡은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네아가는 지난 시즌 전남에 합류해 47경기에 출장해 13골 5도움을 올렸다. 전남은 전날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던 브라질 출신의 산드로를 영입했으며 네아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용병을 한 명 더 영입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은 네아가를 영입하면서 용병 보유한도 3명을 넘긴 상황이다. 성남은 히카르도와 모따를 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로 계약이 만료되는 두두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두는 성남에서 세 시즌 동안 총 68경기에 출전해 21골과 14도움을 기록했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