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이승엽, 첫 타석 동점 2루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6.07.21 19: 00

요미우리 이승엽(30)이 올스타전에서 괴물투수 마쓰자카(세이부)를 상대로 동점 2루타를 작렬했다. 이승엽은 21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2006 올스타 1차전에 센트럴리그 대표로 선발출전, 0-1로 뒤진 2회말 첫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동점 2루타를 터트렸다. 지난해 올스타 2차전에서 투런홈런에 이어 2경기연속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감독추천선수였으나 이날 예상을 뒤엎고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팬투표로 뽑힌 한신의 시츠는 벤치를 지켰다. 4번타자는 한신의 가네모토가 기용됐다. 2회말 선두타자 가네모토를 볼넷으로 내준 마쓰자카는 이승엽을 맞아 최고구속 150km짜리 직구만 뿌려 힘의 맞대결을 펼쳤고 이승엽은 완승을 거두었다. 이승엽은 초구에 헛스윙을 했고 3구째 파울을 기록해 볼카운트 2-1로 몰렸다. 그러나 차분히 몸쪽과 바깥쪽 볼을 기다려 풀카운트를 만든 뒤 6구 몸쪽높은 직구(148km)가 들어오자 호쾌한 스윙으로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렷다. 1루 주자 가네모토는 여유있게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3회말 현재 2-1로 센트럴리그팀이 앞서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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